3년차에 저는 학교를 옮겼습니다. 6학급 학교에서 1년차에는 5학년에 정보 업무를 맡았고,(게다가 음악, 미술 평가 연구학교였다) 2년차에는 1학년에 과학시범교육청 업무를 도맡아하느라 너무 지쳤거든요 새로 옮긴 학교는 한 학년에 적게는 1반, 많으면 3반 정도 있는 학교였습니다. 1년차에는 매일 밤 10시에 퇴근하는 일이 다반사, 2년차에는 그나마 노하우가 생겨 늦게 퇴근하는 날도 있지만, 칼퇴하는 날도 있었어요. 3년차에는 버스 시간에 맞춰 매일 6시 정도에 퇴근했습니다. 1년차(2010년)에 사용했던 앞판에 약간의 수정을 가해서 꾸밈 처음으로 경질봉투를 사용해봤다. 깔끔하게 종이를 게시할 수 있어서 좋음 앞판 업데이트. 전해에 사용했던 액자틀과 장미꽃을 옮겨오고, 학급 타이틀과 색종이로 접은 알록달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