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지금까지 우리반 교실 모습.
가을이라고 나비를 떼고 잠자리를 붙이고,
초간단은행잎을 오려서 잔뜩 붙여놨다.
저거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뎅, 어느덧 벌써 겨울이 왔다!
한 해 한 해 경력이 쌓이면 기술도 늘고 자료도 많이 쌓이고~ 분명 더욱 발전하리라 기대한다.
내일 눈 많이 온다는뎅! 특히, 산간지방인 이곳은!
♡교실 뒤쪽♡
- 꿈을 키워요 -
뒷판 왼쪽의 전체모습~
해님도 있고 잠자리, 무당벌레, 은행잎, 코스모스~
무당벌레 2마리 붙였었는뎅 한마리는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알록달록 정말 꿈꾸는거 같다. 자화자찬.
- 칭찬 나무-
칭찬나무. 근데 워낙 공부에 치이고 행사에 치이다보니, 자주 하기가 힘들다.
사과모양 포스트잇에 친구 이름과 칭찬 이유를 적고 발표 후 붙이라고 했다.
- 즐거운 영어 -
영어 학습 코너.
4차시 분량인 한 단원 끝날때마다, 주요 표현 바꿔주고 애들이 자주 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밑에는 단어장 대회에서 울반 애들이 만든 것!
- 나의 꿈-
여기는 장래희망 코너.
남자아이들이 많아 그림 비율이 좀 안맞고 글씨도 좀 날라가는데,
모아놓으니까 예쁘넹. 초등학교에선 진로에 대해 폭넓게 인식하는 단계~
- 독서 코너 -
독서코너~ 책 읽은 권수만큼 꽃별 따라 벌들이 이동한다.
독서달력도 그림을 그려서 하니까 아이들이 좋아한다~
반짝하다가, 또 워낙 바쁘니까, 손놓게 되고.
암튼, 정말 독서교육은 중요하고도 유익하다~
애들이 쓴 독서록 읽으면서 나도 새로운 책에 대해서 알게 되고, 서로 이야기 나누고.
- 뒷판 타이틀 -
생각이 자라요! 저거 무지 맘에 듦.
근데 애들이 가운데 '모'자 붙여놓고 장난 쳤었다.
생각이 모자라요; 애들 참 재밌게 논다.
- 미술 작품 전시 -
물감 색칠에는 약한 아이들도 화선지에 스며들게 하니까 멋진 작품이 나왔다!
- 베스트 그림상(나도 화가 코너) -
아이들 수가 홀수여서 어떻게 할까 고민고민하다 베스트 그림상 부분을 마련해 줌~
5학년 치고 정말 잘 그렸다고 생각함!
- 유화그림 -
그 전해에 아이들이 만든 작품으로 배경을 꾸며봤다.
마블링 멋있네~ 나도 다음에 해봐야지.
♡교실 앞 & 복도 쪽 ♡
- 여기는 앞판 -
하트모양으로 오린 부직포에 글자를 인쇄해서 붙였다~
초간단하긴 하지만, 나름 멋있잖아.
시간이 많다면 해바라기 꽃잎도 하나하나 정성스레 접고,
이것저것 디테일&고급스럽게 하고 싶었지만, 역시 시간의 한계.
앞에는 주로 1인1역과 청소, 알림내용을 붙여놓는다.
- 우리반 약속(상세한) -
글씨가 작아서 멀리서는 안보인다는 단점이!
어쨌든, 약속은 지켜야한다는 긴장감을 조성해주기 위해서 붙여놨다!
내년엔, 시간이 된다면 크게 만들어야지~
- 직접 만든 달력 -
달력은 3월달에 우리반 모두 한달씩 맡아서 만든것을 코팅해 주었다.
밑에는 피아노 다장조라도 좀 익히라고 붙여놨는데, 몇 번을 해도 어려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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