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티스토리 블로그명은 이다. 수년 전부터 나는 언젠가 나만의 예술학교를 실현하고자 하는 꿈이 있었다. 아직은 국공립학교의 교사로서 내게 주어진 담임 업무와 행정업무를 처리하기도 벅차지만, 점차 예술교육이 숨 쉬는 공기처럼 일상화되기를 꿈꾼 의도를 담고 있다. 스스로가 그림 보는 것을 좋아했고 음악이나 뮤지컬, 공연 등을 즐기면서 나만의 세계가 풍족해지는 경험을 했기에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었다. 나는 인문학과 더불어 예술교육이야말로 창의력을 깨우는 중요한 통로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 반에는 춤을 아주 잘 추는 아이가 있다. 지난번 버스킹(1년에 네 번 하는 학예회) 때는 아이브의 를 추었는데 만 8살임에도 중학생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이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어머니도 학창 시절 춤을 잘 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