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환경

2013학년도 6학년 교실환경 - 가장 빨리 완성한 해

루비샘 2021. 12. 23. 11:36
가장 빨리 (그동안의 자료 가지고) 뚝딱 해치웠던 교실환경~
그런데 졸업을 앞두고 대청소시간, 애들이 내가 잠시 한눈 파는 사이에 다 갖다버렸다.
겨우 몇 개만 건진.
교실뒷판
꿈꾸는 대로 교실 뒷판

축적된 자료와 노하우가 있어서 4년차가 되니 교실환경을 정말 빨리 완성했다. 

아이들한테 딱지 접기를 시켜서 뒷판 구분선으로 활용하고,

 

옥이샘의 꽃모양 자기 소개지를 활용하고,

 

전년도에 사용했던 e-독서친구판 대신 행복한 책 읽기 코너를 추가~

 

부서별 활동 타이틀은 색접시에 이파리 두 개 첨가해서 나름 예쁘게 꾸미려 했다

 

꿈꾸는대로
꿈꾸는대로 교실 뒷판 확대
장래희망 책
장래희망 책

전년도에 사용했던 <꿈꾸는대로> 타이틀 그대로~

4절지를 8등분으로 접어 미니책접기를 한 후, 모둠별로 장래희망을 꾸며보라고 했다.

 

이때 꿈이 공무원, 아니면 대기업 사원이라고 해서 약간 씁쓸해했던 기억이

미술작품 게시판
미술작품게시판

우리반은 15명이었고 2학기에 1명 전학가서 14명이었다~

1년차 때 음악, 미술 평가 연구학교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서,

 

미술 작품 게시하는 란을 녹색 부직포로 만들고 옆에 자기평가지를 작성하는 곳을 만들어,

 

작품을 바꿔 게시할 때마다 자기평가를 하게 했다!

 

간혹, 선생님들중에는 아이들 작품 중에 탁월한 것만 게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아이들의 자존감 형성이나 형평성 차원에서도 모든 작품을 게시하는 게 맞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