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가 되는 건 어때? 틈만 나면 우리 교실에 놀러와서 재잘재잘 대는 하은이~ 오늘도 쉬는 시간에 와서는 칠판에 그림을 그리고 갔다! 고양이 생일이래나 뭐래나. 그래서 고양이 키우냐니깐, 안 키운단다. 큰 집으로 이사가면 엄마가 키우게 해주겠다고 하셨단다! 칼라 보드 마카로 이렇게 예쁜 그림을 그리다니~ "하은이, 나중에 커서 화가 해도 되겠다"라고 말해주니 "화가가 뭐예요?"라고 묻는 귀염둥이 제법 한글도 이제 곧잘 쓴다! 일상의 행복 2022.03.18